청담셀의원(대표원장 조찬호)이 설 연휴를 맞아 의료소비자들에게 줄기세포 성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의료상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엔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거나, 효도성형에 나서는 등 부모님의 건강이나 젊음과 직결된 의료 서비스를 택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청담셀의원은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오는 2월 말까지 다양한 줄기세포 시술 관련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줄기세포는 ‘VIP의 안티에이징 시크릿’, ‘대통령의 불로초’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어 중장년층 이상에서 선호도가 높다. 줄기세포는 기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면서 영양공급을 돕는 역할로 ‘재생의학의 꽃’이라 불린다. 현재 뇌졸중, 당뇨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질환 치료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 병원의 조찬호 대표원장은 하버드대병원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의학적 요인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적인 체내외 안티에이징 케어에 나서고 있다. 다년간 ‘줄기세포 항노화’를 연구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줄기세포는 난치성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티에이징 케어에도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전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되돌리는 ‘줄기세포 재생력케어’를 들 수 있다. 이는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입하며 경제적 여유층에서 건강검진과 함께하는 일종의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1년에 한번씩 시술하면 근력·근지구력 등 전반적인 신체활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밖에 피부 볼륨을 키워 젊게 되돌리는 ‘줄기세포 지방이식’, 줄기세포만을 진피층에 주입해 잔주름을 펴는 ‘줄기세포 피부안티에이징 케어’, 혈액정화요법의 일종인 ‘포톤테라피’ 등 다양한 회춘시술을 시행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의 경우 지방세포와 순수 줄기세포를 일정 비율로 배합해 생착률을 높이는 원리를 활용했다. 청담셀의원은 안면부지방이식은 물론 손등지방이식, 목주름 지방이식 등 중장년층·갱년기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부위를 젊게 되돌리는 특화된 치료를 해 만족도가 높다. 청담셀의원은 지난해 ‘의료소비자만족대상 항노화 줄기세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