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최근 개그맨 이경규 씨를 모델로 액상소화제 브랜드 ‘베나치오’(성분명 창출·육계·진피·현호색·회향·건강·감초·L멘톨)의 신규 TV광고 걷기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화가 안될 때 걷거나, 굶거나, 손가락을 따는 등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베나치오로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선 젊은 남자가 골목길, 공원, 육교 등을 한없이 걷고 나서 속이 시원해질 때쯤 이경규 씨가 벌컥 문을 열고 등장한다. 이 씨는 고연령층은 무작정 오래 걷다가 무릎에 무리가 간다고 말하며 소화불량은 베나치오로 해결하라고 전한다.
베나치오는 위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한다.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고려해 20㎖ 용량으로 처음 출시했다. 이 회사는 2012년에 75㎖ 제품을 추가 발매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지난해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