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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스페인 페레 화장품 ‘리파바피엘라토’ 올 상반기 국내 출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1-04 20:20:18
  • 수정 2017-01-11 1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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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동일 지질복합체 ‘SK-influx’ 함유, 진정·보습효과

부광약품은 스페인 제약회사 페레(Ferrer)의 피부 진정·보습용 화장품 브랜드인 ‘리파바피엘라토’의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이달부터 프리마케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건성 포함 다양한 피부 유형을 가진 남녀노소 누구나 쓸 수 있는 데일리케어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페레로부터 이 브랜드의 바디로션, 바디크림, 익스트림바디크림, 페이셜크림 등 총 4가지 완제품을 공급받아 발매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페레로부터 여드름치료제인 ‘나딕사크림’(성분명 나디플록사신, Nadifloxacin), 항진균제인 ‘더모픽스크림’·‘더모픽스겔’(성분명 질산세르타코나졸, Sertaconazole Nitrate)의 판권을 받아 피부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광은 이번 리파바피엘라토 수입 계약으로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더모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otology)과 화장품(Cosmetic)을 합친 용어다.

리파바피엘라토의 모든 제품에는 피부와 동일한 지질복합체(SK-influx)가 함유돼 있다. SK-influx는 세라마이드, 피토스핑고신, 콜레스테롤 등 지질이 혼합된 물질이다. SK-influx를 국소적으로 바르면 보습 효과로 피부가 보호된다.

피부 각질층은 약 3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충분한 수분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 보습인자, 각질세포간 지질층 유지 기능, 각질층 탈락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피부장벽이 보존돼야 한다. 

익스트림바디크림은 피부진정복합체(SKIN CALM COMPLEX)를 함유해 피부층 사이 균형을 맞추고 피부장벽을 개선한다. 피부진정복합체에는 SK-influx, 감마리놀렌산(γ-linoleic acid), 7가지 식물추출물(병풍, 호장근, 황금, 홍차, 캐모마일꽃, 감초, 로즈마리잎, 볼도잎) 등이 포함돼 있다.

페레가 익스트림바디크림 관련 2건의 시험관실험(in vitro)을 시행한 결과 이 화장품은 인터루킨-1α(IL-1α) 농도를 90%낮춰 피부가 건조해 발생하는 가려움증을 완화했으며, 피부장벽을 개선했다. 이들 연구결과는 2014년 화장품 관련 피부과학 학술지인 ‘화장품 및 피부과학응용저널’(The Journal of Cosmetics, Dermatological Science and Applications)에 게재됐다.

부광약품은 2015년 5월 설립한 일반의약품(OTC) 생산·판매 전문 자회사인 부광메디카를 통해 화장품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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