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3일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 제조사 한국로슈) 60만명분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까지 총 95만명분의 타미플루를 출하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내년 1월에도 원활한 공급에 주력하는 등 치료제 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타미플루를 국내에 독점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