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지난 1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KCSE, Korea Consumer Satisfaction Evaluation) 시상식에서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소비자 만족도 1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KCA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는 올 한해 국민에게 만족을 준 우수 기업·기관 등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지난 1~10월 소비자 투표, 소비자평가단의 제품평, 파견한 조사원과 고객의 1대1 설문조사, KCA한국소비자평가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평가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했다. 전국 6대 광역시에 2만3000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또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의료, 문화, 서비스, 교육 등 총 68개 세부 부문으로 나눠 각 산업의 특성에 따라 조사 방법 및 항목을 달리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평가단의 제품평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나온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