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내달 7일까지 ‘제1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자로 2017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2014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 지 3년 이내인 지원자는 수상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상은 2002년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함께 제정한 종양학 분야 학술상이다. 제15회 수상자로 김경미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