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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솔라네주맙‘, 경증 치매 대상 3상 ‘EXPEDITION3’ 실패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11-25 19:15:31
  • 수정 2016-12-16 1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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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기능 저하속도 못 늦춰 …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항체

일라이릴리는 치매 신약후보물질 솔라네주맙(solanezumab)이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EXPEDITION3’ 결과 인지기능 저하속도를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늦추진 못했다고 25일 밝혔다. 솔라네주맙은 치매 환자의 뇌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뭉침을 제거하는 항체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인지기능 평가척도인 ADAS-Cog14를 1차 평가변수로 활용했다. 이번 임상에서 새로 파악된 안전성 우려 정보는 없었다.

릴리는 임상연구원과 협력해 ‘EXPEDITION1’, ‘EXPEDITION2’, EXPEDITION3의 오픈라벨 방식의 연장 연구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솔라네주맙 연구개발 프로그램 관련 남아있는 분야의 다음 단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얀 룬드버그(Jan Lundberg) 이 회사 과학연구부 부사장은 “포트폴리오에는 아직 많은 유망한 후보 물질들이 있다”며 “지난 30년과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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