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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 발기부전 부작용 1%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11-23 21:54:51
  • 수정 2016-11-29 1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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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가 각종 부작용 호소, 성욕저하는 1.5% … 심각한 이상반응 0.6% 수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 dutasteride)의 2009~2013년 시판후 조사에서 보고된 성욕저하·발기부전 등 성기능 관련 약물유해반응 발생률은 각각 1.3%, 1%로 기존 임상결과와 비슷했다고 23일 밝혔다. 10~20대의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은 30~40대보다 낮았다.

최근 최광성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남성형 탈모치료에서의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 및 유효성’(Safety and Efficacy of Dutasteride in the Treatment of Androgenetic Alopecia)’에 따르면 약 7개월간 아보다트를 복용한 18~41세의 남성형 탈모 환자 712명 중 9.3%는 다양한 약물유해반응을 보였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0.6%였다.

최 교수는 아보다트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약 4년간 공개, 다기관, 비중재 연구로 아보다트를 복용한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모든 이상반응을 관찰했다.

그는 2014년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근거로 아보다트의 효과를 언급했다. 이 약은 전세계 9개국의 남성형 탈모 환자 9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 5알파환원효소 2형 선택적 억제제인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대비 모발 수, 모발 굵기, 사진 평가 등에서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아보다트는 5알파환원효소 1·2형을 동시에 억제해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히 차단한다. 정수리 탈모와 M자형 탈모라 일컫는 앞머리 탈모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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