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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정밀의료 암정복포럼’ 22일 개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11-15 21:59:08
  • 수정 2016-11-18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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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병원, ‘정밀의료 및 면역항암치료’ 심포지엄 19일

○… 국립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직면할 4대 주요 도전들’을 주제로 ‘제6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행사 1부에서는 △정밀의료 임상시험의 성공적 운영전략(김태원 울산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정밀의료 임상시험 수행 중 어려운 점(방영주 서울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밀의료를 위해 어떤 검사법을 사용할 것인가(장세진 울산대 의대 병리학 교수) △동반진단의약품 허가 현황 및 향후 방향(김대철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4가지 주요 과제를 다룬다.
 
2부는 △한국인 폐암 환자의 종양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 한국인 폐암 표적치료 최적화를 위한 우산형 임상연구(김상위 울산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3중 음성 위암의 유전자 맞춤 임상연구(라선영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소아청소년 악성 질환의 종양유전체 기반 맞춤치료법 개발(성기웅 성균관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한국인 난치성 두경부암·식도암 환자에서 유전체 기반 표적치료 관련 우산형 임상연구(윤환중 충남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치료 불응성 고형암에서 임상적용 가능한 암유전체에 기반 유전자 맞춤 바구니형 임상연구(최혜진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등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공익적 다기관 암 임상시험에 관한 발표로 구성된다.

○… 한양대병원은 오는 19일 의대 본관 6층 TBL실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와 ‘면역항암치료(Immuno-oncology)’ 등을 주제로 ‘제3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유전체분석 기반 정밀 암치료’를, 장기석 병리과 교수가 ‘정밀의료 및 동반진단’을, 박훈기 가정의학과 교수가 ‘유전자검사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신수진 병리과 교수가 ‘면역항암치료 소개’, 박병배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면역관문억제제를 이용한 암치료’, 김영민 한국MSD 이사가 ‘면역항암치료 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선 박성열 비뇨기과 교수가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선호하는 이유’, 이항락 소화기내과 교수가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 소화기계통 암의 비수술적 치료’, 송순영 영상의학과 교수가 ‘간세포암 관련 콘빔 컴퓨터단층촬영(cone-beam CT) 인터벤션 영상의학’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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