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별 자체적으로 과제 설정, 해결책 찾도록 지원 … 혁신적 조직문화 이끌어
한독은 교육프로그램 ‘액션나우 90일의 과제’가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가 주관하는 ‘2016 퍼실리테이션 임팩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플래티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조직 구성원이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운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제정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미국 중앙정보국(CIA), 일본 오키나와시 등이 수상했다.
액션나우 90일의 과제는 90일간 수행할 과제를 직원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책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독은 사원부터 경영진까지 전직원이 참여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 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한 팀당 한 가지 이상의 과제를 선정해 총 131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이와 별도로 117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액션나우 90일의 과제가 작은 성공경험을 통해 직원의 자신감을 키우고 팀원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