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크림’(성분명 테르비나핀염산염·리도카인·글리시리진산이칼륨·L-멘톨, Terbinafine HCl·Lidocaine·Dipotassium Glycyrrhizinate·L-Menthol)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좀 원인균을 제거하는 기존 ‘로시놀크림’(성분명 테르비나핀염산염)에 세 가지 성분이 추가돼 가려움과 통증에 효과적이다. 리도카인은 국소마취 작용으로 관련 증상을 완화하며,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은 발적 등 피부염증을 개선한다. L-멘톨은 환부에 시원한 느낌을 줘 가려움을 경감한다.
로시놀 더블액션크림은 무좀을 비롯해 완선(사타구니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