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문화사업으로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이들을 위한 음악회 개최, 서울 세종고·영훈고 등에 클래식 음악교육, 대학가요제 후원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에선 2002년부터 조선족 어린이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조선족 학생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과 협력해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시행, 국내 소년·소녀가장 및 베트남·필리핀 등 해외 청소년과 의약대생에게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대학 발전기금 기부, 화상 고아 수술지원, 빈민구호, 의약품지원, 의료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청·세종시청과 협력해 지역경로당에 운동용품과 건강식품 등 지원, 어버이날 경로잔치 준비, 김장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거목과 같은 기업’이란 경영이념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도록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