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4~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16)에 참석해 150억원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파나마, 멕시코, 콜롬비아 업체에 필러주입기구인 ‘더마샤인밸런스’와 관절주사제 ‘하이알주’·‘하이알플러스주’ 등을, 우크라이나 회사에 치과용마취제인 리도카인 등을 수출하기로 했다.
고한석 휴온스 해외사업부 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비즈니스로 요르단, 이라크, 우크라이나와 과테말라·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5개 제약사와 필러 ‘엘라비에’, 점안제 ‘클레이셔’, 보툴리눔톡신 제제 ‘휴톡스’, 허니부쉬 등을 공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협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