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프록센 성분, 심한통증 완화 … 네오솔공법 적용, 약효발현 빨라
대웅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스트롱(성분명 나프록센, naproxe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약은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심한 통증을 완화하며 해열·소염제로도 작용한다.
이 회사는 기존 ‘이지엔6애니’·‘이지엔6프로’, ‘이지엔6이브’에 이어 신제품을 출시해 가벼운 두통부터 생리통, 치통, 편두통, 관절염까지 통증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약을 선택하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지엔6 애니와 이브는 이부프로펜(ibuprofen) 성분으로 두통이나 생리통 등 일반적인 통증을 순하게 완화한다. 이지엔6이브는 부종을 줄이는 파마브롬(pamabrom) 성분이 추가돼 생리시 붓는 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이지엔6프로는 이부프로펜의 이성질체인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성분으로 근육통, 류마티스관절염,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 등에 효과적이다.
이지엔6 시리즈는 특허기술인 네오솔 공법이 적용된 호박산젤라틴 연질캡슐로 약효 발현이 빠르다. IMS헬스 데이터 기준 올해 2분기에 액상형 진통제 부문에서 최근 5년간 누적판매 1위를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이지엔6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제품별 적응증과 효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