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최근 손발 저림·냉증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센스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을·겨울에는 말초 부위로 전달되는 혈액이 줄어들면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 약은 비타민·감마오리자놀·마그네슘 복합제다. 비타민(B1, B6, E)은 손발 저림·냉증, 말초혈행장애, 구내염, 설염, 눈피로를 개선한다. 감마오리자놀은 곡류 속에 들어있는 성장촉진물질로 항산화효과가 있으며 마그네슘은 근육경련에 효과적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발·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가 있는 경우 하지 부종·둔중감·저림·혈행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증상 치료 시 정맥순환개선제(센시아)에 센스온을 보조적으로 병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센스온은 60캡슐 단위로 구성됐으며 1회 1캡슐,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