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제1회 화이자 에센셜헬스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1월 2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강관리·의료서비스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부문은 일반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소규모 벤처 혹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회적 영향력, 실행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자(또는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만성질환 관리 △고령화사회 건강관리 △의료·건강 정보 제공 △노인환자 건강관리 △복약순응도 향상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기타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주제 키워드를 참고해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 톱3 수상자(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프로젝트 부문 수상자(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이디어·프로젝트 부문 입상자 및 우수 지원자 중 대학(원)생에겐 한국화이자에서 인턴십을 가질 기회가 부여된다.
지원서는 한국화이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모전 이메일(PEH_DOI@pfizer.com)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오는 12월 중순에 1차 면접, 내년 1월 중순에 2차 면접을 거쳐 내년 2월초 수상자(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달 말 이번 공모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