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직원 걷기 캠페인 ‘애브비워크(AbbVie Walk) 2016’을 펼친다. 모바일 앱 빅워크(Big Walk)를 통해 3개월간 직원들이 걸은 만큼 기부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회사는 기부포인트와 매칭한 금액을 희귀난치성질환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걸은 누적거리가 1만㎞를 달성할 경우 최대 500만원이 기부된다. 직원 3명 이상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 중 절반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매달 첫 월요일에 팀별 순위를 발표해 가장 많이 걸은 한 팀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걸어가기 좋은 맛집부터 회사 주변 피트니스센터의 비용과 혜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내 계단을 즐겁게 오를 수 있도록 환경미화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