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서울 마곡동 마곡산업단지 연구개발(R&D)센터 신축으로 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R&D센터는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R&D센터 투자 금액은 96억원으로 자기자본의 38.08%에 달하는 규모다. 자기자본은 기업의 총자본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이다.
이번 R&D센터 신축으로 테고사이언스는 자기유래 피부치료제 ‘칼로덤’, 동종유래 피부치료제 ‘홀로덤’과 임상 2상이 시행되고 있는 주름개선치료제의 제조·생산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이밖에 연구개발 중인 구강점막, 회전근개파열, 각막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연구시설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