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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4가 독감백신 ‘테라텍트’ 식약처 품목허가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9-12 17:49:51
  • 수정 2016-09-21 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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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료 자체 생산, 유정란 방식 제조 … 연간 6000만 도즈 생산시설 갖춰

일양약품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0.5㎖ ‘테라텍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백신 원료부터 자체 생산해 유정란 방식으로 제조한 독감백신으로는 국내 두 번째 승인이다.

테라텍트는 성인 1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0.5㎖ 사전충전형 주사기로 60여년 이상 안전성이 입증된 유정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1회 접종만으로 A형 독감바이러스 두 종류와 B형 독감바이러스 두 종류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4가 독감백신으로 65세 이상도 투여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원액공장에서 2013년부터 백신 원액과 완제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유럽 우수제품생산관리기준(EU-GMP)급 원료공장을 겸비했다.

이 회사는 테라텍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 실사를 받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4가 백신 테라텍트는 기존 3가 백신과 함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백신 매출이 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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