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효과 빠른 연질캡슐형 진통제 ‘애드빌리퀴겔’(성분명 이부프로펜, ibprofen)의 온라인광고 직장인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애드빌’은 지난해 세계 진통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브랜드다.
이번 광고는 직장인이 겪는 두통과 감기통증을 주제로 애드빌리퀴겔이 15분만에 증상을 완화한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난 5월 공개된 ‘에구머리야 왕국’편 광고에 출연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재등장한다.
동물의 탈을 쓴 배우 김민진 씨와 김하영 씨는 각각 새 부장과 양 과장 역할을 맡아 두통과 감기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스마트한 사원으로 등장하는 배우 박재현 씨는 이들에 준비해둔 애드빌을 건넨다.
제작진은 컴퓨터그래픽(CG) 효과를 활용해 애드빌 리퀴드 기술로 효과가 신속히 나타남을 시원한 물줄기가 통증을 휘감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유튜브, 주요 검색포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된다. 올레TV, SK Btv 등 인터넷TV(IPTV)에서도 볼 수 있다.
애드빌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3년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약으로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반 알약 형태의 ’애드빌정’도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