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난 6월 청주공장이 ‘제8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자원순환선도기업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선도기업은 생산활동 시 공정개선, 기술개발, 친환경원료 사용, 재활용 등을 통해 폐기물·유해물질 발생량을 줄이고 녹색성장에 기여한 업체를 뜻한다.
일동제약 청주공장 관계자는 “공정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폐기수를 생산시설의 냉각수로 재활용하고 있다”며 “이로써 폐기물 감량과 원가절감 효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생산액 대비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전년에 비해 23%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제약은 임직원에 폐기물 감량화 교육과 폐기물사고 대비훈련을 실시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