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일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북카페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북카페는 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사전안내를 통해 임직원에게 좋은 책을 함께 나누고 학습하자는 취지로 책을 기증받았다. 회사도 신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책을 더했다. 현재 인문학, 교양, 트렌드, 자기계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총 800여권이 비치돼 있다. 향후 직원들에게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받아 매월 30권을 신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사내 직원은 자율도서대여시스템을 활용해 대출 가능하며 인근 주민, 방문객 등 누구나 주말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북카페가 미니도서관처럼 임직원의 소통과 역량강화 공간으로 안착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며 “주말에 직원 가족과 함께 들러 책도 읽고 필요한 공부도 하는 공간이 되는 게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