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최근 시린이 전용치약 ‘시린메드’의 TV 광고 연구소편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시린메드는 치아 표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질(법랑질)과 동일한 성분인 인산삼칼슘을 함유해 치아에 생긴 미세한 틈을 메워준다.
이번 광고는 연구소에 놓인 치아 모형에 얼음, 아이스크림, 찬바람 등을 갖다대도 시린메드 덕분에 끄떡없다는 스토리다. 증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호기심을 자아낸다. 배우 김상중 씨의 재치있는 내레이션과 기존의 진중한 이미지가 묘하게 어우러져 영상의 재미를 높였다.
국내 한 치과대학에서 시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시린메드 사용 2주 후 전체 환자의 83%, 4주후 92.4%가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린메드는 치아 마모도가 낮아 치아 표면의 손상을 억제한다”며 “국내 시린이 전용치약 시장의 1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린메드 브랜드 시리즈로는 ‘시린메드F’, 잇몸질환 예방효과가 추가된 ‘시린메드 센서티브G’, 백차·보이차·용정차 등 차향을 담은 신제품 ‘시린메드T’ 등이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