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이 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에이온휴잇(Aon Hewitt) 선정 2016년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쇼진단은 직원 몰입도, 효과적 리더십, 고성과 문화 등 다양한 선정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선정됐다.
인사조직 컨설팅기업인 에이온휴잇은 20001년부터 8회째 ‘한국 최고의 직장’을 뽑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올해 초 2020년까지 회사를 이끌 새로운 비전 ‘Vision 2020, Leading Innovation, Growing Together’를 선포했다. 혁신적 체외진단검사 제품으로 환자와 의료인에게 의학적 가치를 전달하고 내부적으로 소통하는 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의미를 갖고 잇다. 세부 실천 항목으로 ‘배움의 환경, 열린 문화, 지속적 발전’이라는 3가지 목표를 정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의 환경 조성을 위해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직원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직무 교환 프로그램인 EDO(Express Development Opportunity)와 부서 직무 체험 IDO(Internal Development Opportunity)가 대표적이다. ‘히어로(HearRo, I Hear You, Roche)’ 캠페인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열린 소통 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이밖에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존중하는 사내문화를 위해 탄력근무제와 장기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리처드 유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이는 곧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다고 믿는다”며 “한국 최고의 직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모든 직원이 보람을 느끼며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