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지난 21일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단체를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사는 1998년부터 지역 내 복지관과 양로원 등에서 어르신에게 염색 봉사를 해왔다. 현재 매달 5개의 사내 봉사팀이 복지관을 다니며 어르신에게 염색을 통한 청춘을 선물하고 있다. 또 1993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 35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미용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염색봉사는 염모제 ‘세븐에이트’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염색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