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EDGC)는 국제 컨소시엄 ‘글로벌 스크리닝 어레이’(GSA)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SA는 전세계 1000만명의 유전자 분석을 목표로 글로벌 유전체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다. DNA 염기서열 분석기술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미국 일루미나가 연구를 주도한다.
EDGC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파트너로 선정돼 내로라하는 글로벌 유전체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EDGC 관계자는 “GSA 참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풀에 접근하게 됐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기술(Gold Standard)을 확보하고 향후 질병과 유전자변이 간 정확한 상관관계를 규명해 맞춤의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