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오는 20일 28종 성분을 함유한 종합미네랄비타민 ‘나인나인정’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약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고려한 필수영양소로 구성돼 육체 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유지 등을 돕는다.
비타민 13종·미네랄 12종을 함유했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가 대폭 강화됐다. 생리활성물질인 콜린타르타르산염(Choline Bitartrate)·오로트산수화물(Orotic Acid Hydrate)·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3종도 보강됐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로 기억 형성에 관여하고,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재생에 도움을 준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 성분이다.
1일 1회 1정 복용한다. 포장단위는 100정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