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는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박스앨타를 100% 자회사로 통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샤이어는 항암·혈액질환·면역질환 등 스페셜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박스앨타 제품군을 파이프라인에 보강했다.
샤이어는 약 2만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관련 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0년에 연 매출이 200억달러(약 23조1500억원)에 도달하고, 이 중 65%가 희귀질환치료제에서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