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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COPD치료제 ‘렐바 엘립타’ 증상악화 감소효과 입증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6-07 17:45:58
  • 수정 2016-06-12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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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MA·LABA·ICS 등 일반 치료요법 대비 중증 악화발생률 8.41% 낮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이노비바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렐바 엘립타 100㎍·25㎍’(성분명 플루티카손 프루에이트·빌란테롤, fluticasone furoate·vilanterole)가 최근 실시한 임상 ‘Salford Lung Study’(SLS)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COPD 악화 감소효과를 보였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렐바 엘립타의 대조군으로 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LAMA, 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 지속형 베타2작용제(LABA, long acting β2-agonist), 흡입형 코스티코스테로이드(ICS, inhaled corticosteroids)를 활용한 단독·2제·3제요법과 비교했다.
 
1차 유효성 분석에서 렐바 엘립타 100㎍·25㎍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중등증·중증 악화발생률이 8.41% 낮았다.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ITT(intent to treat)분석한 결과,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렐바 엘립타 치료군이 29%, 대조군이 27%로 유사했다.
심각한 이상반응 중 하나인 폐렴의 경우 렐바 엘립타 치료군의 발생률은 7%, 대조군은 6%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 평가변수는 유럽의약품청(EMA)가 시판허가 후 측정을 요청한 항목이다.
 
패트릭 밸런스(Patrick Vallance) GSK 제약R&D부문 사장은 “이번 SLS 임상은 실제 COPD진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실용 연구”라며 “COPD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의학적 근거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GSK는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2차 SLS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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