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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마약성진통제 ‘타진’ 고용량 처방해도 안전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6-02 19:35:29
  • 수정 2016-06-21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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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6일 ‘ONE 심포지엄’서 토니 오브라이언 교수, 제품의 효과·안전성 및 통증관리 소개

 한국먼디파마의 마약성 진통제 ‘타진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날록손염산염, Oxycodone Hydrochloride·Naloxone Hydrochloride)의 일일 투여 최대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시판허가가 개정된 것과 관련, 고용량 타진 처방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효과적인 통증관리를 주제로 ‘O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대용량 증가와 암성 통증 급여 확대를 계기로 마련된 이 자리에선 암성 통증완화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토니 오브라이언(Tony O’Brien) 아일랜드 코크국립대 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중증 암성 통증치료에 대한 타진의 재발견’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혈액종양내과 및 통증관리 전문의 100여명이 초청받아 통증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중등도 이상의 통증관리 시 옥시코돈 단일성분을 활용한 치료의 중요성과 관련, 엄영준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상무(마취통증과 전문의)는 “아시아의 경우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 요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통증관리 시 옥시코돈 단일성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진은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제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필요한 중증 통증 조절에 효과적인 치료제다. 주성분인 옥시코돈은 80년 이상 사용돼 온 마약성 진통제로 암성통증, 신경병성 통증, 수술 후 통증, 만성통증, 중증 비암성통증 등에 대해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성분인 날록손은 체순환에 들어가기 전 97% 이상이 간에서 대사가 돼 옥시코돈의 통증 완화효과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옥시코돈으로 유발되는 변비를 감소시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0일 타진서방정의 일일 최대 용량을 기존 옥시코돈염산염 80㎎+날록손염산염 40㎎에서 옥시코돈염산염 160㎎+날록손염산염 80㎎으로 변경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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