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질향상학회(회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는 내달 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환자안전법에 대한 정부, 국가산하기관, 의료기관, 환자단체 등 관련 부처의 강연이 열린다.
임태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근거기반 보건의료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 관계자들이 ‘환자안전법의 실체’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국가적 방역체계 및 의료기관 대책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이 학회는 1994년 창립됐으며, 국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등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2285-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