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1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Prevention and Control of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primary care)를 대주제로 ‘제1회 1차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1차치료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질환에서 1차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비비안나 마르티네즈 비안키(Viviana Martinez Bianchi) 미국 듀크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건강증진을 위한 1차의료의 역할’, 기무라 신지(Kimura Shinji) 일본 1차의료위원회 부위원장이 ‘1차의료에서 만성질환의 예방’ 등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1차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주제로 마크 해리스(Mark Harris) 호주 사우스웨일즈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호주의 1차의료체계’, 치 펭 잔(Chyi-Feng Jan) 대만 국립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대만의 지역사회 1차의료 체계’,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새로운 1차의료 모델 개발’ 등에 대해 소개한다. 문의 (02)2072-3336

○…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센터장 이지희 생리학교실 교수)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교내 의학관 A동 212호에서 ‘2016년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TIDRC)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염증과 미세종양’을 대주제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세션과 ‘인플라마솜과 염증(Inflammasome and Inflammation)’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해 관련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문의 (02)2650-5690

○… 연세대 의대는 오는 27~28일 교내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6 에비슨 바이오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학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AIM)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의 의료와 발전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 19명이 강연한다.

줄리에 바우서(Julie Bowser) IBM 왓슨 글로벌 생명과학분야 책임자가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발전’에 대해 기조강연하며 캐서린 모(Catherine Mohr) 미국 인튜니티브서지컬 부사장이 ‘미래의 로봇수술’ 등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과 새로운 로봇수술기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캐서린 모(Catherine Mohr) 박사, 자크 마레스코(Jaque Marescaux) 프랑스 소화기암연구소 교수, 나군호 연세대 비뇨기과 교수, 피오트르 슬롬카(Piotr Slomka) 미국 시더스시나이병원 박사, 스즈키 켄지(Kenji Suzuki) 미국 시카고대 교수, 김준모 카이스트 교수 등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3일까지 연세대 의대 연구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