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차바이오텍은 지난 22일 충북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바이오의약품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개발 △인력 및 정보 교류 통한 첨단의료기술 정보 공유 △상호협력·교육훈련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활성화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1/2상), 태반줄기세포 간헐성 파행증(글로벌 2상), 알츠하이머병 치료제(1/2a상), 탯줄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1/2a상) 등 네 개의 상업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퇴행성요추추간판수핵탈출증(1/2a상)과 관절연골결손(1/2a상)에 대한 임상시험을 신청해 대기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임재승 차바이오텍 R&D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