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rosuvastatin·ezetimibe)이 출시 3개월만에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한다. 10/5㎎, 10/10㎎, 10/20㎎ 등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각 병원에 설치된 약제위원회(DC, Drug committee)는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다. 한미약품 측은 올해 상반기까지 로수젯의 약제위원회 심의 통과 병원을 2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