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최근 출신학교,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배제한 ‘탈 스펙’ 면접을 도입, 제25기 공채 신입 영업사원의 채용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50명으로 이들은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올해는 최종면접 과정에서 출신학교, 학점, 어학성적, 각종 자격증 등 개인정보가 아닌 사람 됨됨이와 직무 적합성만 살폈다. 이번 채용 과정은 평소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윤성태 부회장의 강한 의지로 시작됐다. 윤 부회장은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매년 우수직원에게 중형자동차를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를 보내고 있다.
이번 25기 공채 합격자는 경기도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6주간 합숙교육을 받은 후 정식 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