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한의사협회와 내달 26일까지 ‘제11회 대한의사협회·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국제협력활동으로 한국 의료인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다. 개인의 경우 의사협회 회원으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사람으로 한정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하려면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의사협회 대외협력사업팀으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4일 ‘68차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역대 수상자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명예사무처장), 김명호(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주일억(전 세계여자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박경아(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신동천 (의협 국제협력실행위원장), 김봉옥(충남대병원장,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에볼라 대응 해외 긴급구호대 의료진(24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