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지난 11일 바이오벤처기업 라파스와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2017년 말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관련 기술을 이용한 미용제품,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개발하게 된다. 라파스는 보령제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능성 미용패치의 해외시장도 함께 개척한다.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은 무통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백신이나 바이오의약품을 패치 형태로 유효성분을 손실없이 피부를 통해 전달한다.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이나 주사제의 통증 및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