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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은 제약계 ‘해외시장 개척·의약품 개발 통한 성장·혁신’ 다짐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1-05 16:16:33
  • 수정 2016-01-06 1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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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 혈액제제 북미시장 진출 … 일양약품, 신약·백신공장 등 성장동력 강화

유한양행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서울시 대방동 본사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4~5일 2016년도 시무식을 갖고 해외시장 개척, 의약품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4일 서울시 대방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 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했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유한 100년사를 준비하고 실천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심화시켜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5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혁신을 통한 미래 제약산업 주도’라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장한 회장은 “자발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업무역량을 극대화해 100년 기업을 향한 종근당의 새로운 도약에 주축이 되어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4일 본사 다목적강당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승호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혁신적 사고! 열정적 실천!’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한단계 성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2016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과감한 혁신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강력한 실천력으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녹십자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녹십자 공장, 지방 사업장, 해외지사 등의 임직원이 화상중계 시스템으로 인사를 나누고 새해 업무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허은철 사장은 “직원들의 전문성, 성숙함, 성실함 등이 오늘의 녹십자를 만들었다”며 “올해는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4기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올해 경영지표를 ‘밸류업, 혁신과 도약’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개선 등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 이정치 회장은 “치열해지는 제약 환경에서 생존하려면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프로세스 혁신으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올리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해 이익을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4일 본사 강당에서 46기 시무식을 열었다. 김동연 사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기업 경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승인과 세계 최대 혈액학회에서 임상시험 종료 구연 발표 등으로 회사의 가치와 연구개발(R&D)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두 개의 신약과 백신공장, 중국시장에 투자한 합자사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동성제약은 4일 본사에서 동성 100년 아젠다를 발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연구 및 제품 개발로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며 “염모제를 기반으로 일반의약품(OTC) 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과민제 ‘포토론’을 활용한 광역학치료 성과를 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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