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사 메디톡스는 최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모델로 배우 이서진 씨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이서진 씨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의 주 고객층인 여성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할배’, ‘삼시세끼’ 등에서 진정성 있고 신중한 모습이 메디톡스와 뉴라미스를 대표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이어 필러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인 셰입(SHAPE, Stabilized Hyaluronic Acid & Purified Enhancement)으로 지속성을 증대시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BDDE) 잔류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