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최근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Q)’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후보 10명을 선정, SNS 투표와 카메라 테스트로 최종 모델 3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모델은 2016년 1년간 TV, 신문, 온라인 등 매체에서 훼라민큐를 대표하게 된다.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모델 콘테스트 참여 신청에는 약 500명이 지원했다. SNS 상에서 2000건 이상의 이벤트페이지가 공유됐다. SNS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며, 카메라 테스트는 오는 24일 이뤄진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 지원자는 “갱년기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고 싶어 지원했다”며 “여자의 40~50대는 꽃이 지는 시기가 아닌 새롭게 피어나는 시기라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훼라민큐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을 위한 생약성분의 갱년기치료제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임상시험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별도의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