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은 최근 ‘2015년 우수디자인 상품(GD, Good Design)’과 ‘2015년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에 잇달아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큐랩은 일동제약이 60년간의 유산균 연구 노하우를 담아 내놓은 브랜드로 ‘Good Quality(우수한 품질)’, ‘Great Quadruple(4중 코팅 기술)’ 등의 뜻을 담고 있다. ‘Gut Quotient(장 건강지수)’로서 장의 상태를 IQ나 EQ처럼 지수로 진단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장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로고 디자인 중 g는 영문 소문자 g의 형태에서 사람의 장(腸)이 연상되도록 그려져 있다. 대문자 Q는 치수를 측정하는 계기판으로 표현했다. 연상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고 신규 브랜드로서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를 강조하며 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지큐랩 관계자는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최소한의 아이콘 이미지와 문자를 사용해 명확한 효능효과를 전달하는 정직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GD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패키지 디자인 분야의 출품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