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제품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 등으로 나뉜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데이정과 나이트정을 명확히 구분하도록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했다.
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 완화성분인 ‘슈도에페드린’ 등이 함유돼 있다.
나이트정에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 등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들어 있어 감기 환자의 숙면을 통한 증상완화를 유도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감기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써스펜 시리즈가 국민상비약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써스펜은 4~6시간마다 1~2정씩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