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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축농증 정보 사이트 ‘노스인포’ 오픈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11-19 16:15:11
  • 수정 2015-11-22 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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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환 증상·합병증·관리법 소개 … 풍선카테터 부비동시술법 열람 가능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아클라런트 사업부의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정보 사이트 ‘노스인포 (www.noseinfo.com)’ 화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아클라런트 사업부는 최근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정보 사이트 ‘노스인포(www.noseinfo.com)’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축농증 증상, 합병증, 관리법 등 기본적인 정보 외에 ‘코 건강 테스트’로 본인의 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축농증 내시경 수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장혈관질환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풍선성형술의 원리를 적용한 풍선카테터 부비동시술법 시연도 찾아볼 수 있다.

아클라런트 사업부는 빅데이터 전문분석업체 버즈메트릭스와 2013년 12월 1일부터 올 3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주요 포털사이트, 트위터, 뉴스, 쇼핑몰 등에서 ‘축농증’과 ‘부비동염’에 관련된 키워드 250만 건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국내 최초의 축농증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환의 진행 정도, 연령대, 해결법 등을 조사했다. 이중 증상에 대한 관심이 26.5%로 가장 높았고, 치료(16.2%), 원인(12.6%), 유관 질병(12.5%) 등이 뒤를 이었다. 노스인포는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를 위해 만든 콘텐츠 허브다.

축농증은 관절염과 고혈압보다 흔한 질병이다. 박테리아·바이러스로 인해 부비동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두통, 안면부 압력감, 통증, 코막힘, 후각·미각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4주를 넘지 않으면 급성축농증, 1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축농증으로 분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축농증 환자는 2012년 208만여명에서 지난해 212만여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부비동 염증을 줄이려면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만성 축농증 환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으로 풍선카테터 부비동시술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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