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김완수 안과 교수가 ‘2015년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인공수정체의 탈구의 치료에서 공막고정술과 홍채고정술의 결과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발표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로, 수술시 안구에 삽입한 인공수정체가 수정체낭에서 안정적으로 위치하지 않고 부적절한 곳으로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수술치료는 고도의 수술적 술기가 요구된다. 김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수정체 탈구수술 권위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