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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나누리병원, 유소년 야구캠프에 3년째 의료지원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1-02 15:45:21
  • 수정 2015-11-08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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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구급차·의료물품 지원 … 24시간 의료지원 상황실 운영

박찬호 선수가 유소년 야구캠프 ‘CAMP61’에 참가한 야구 꿈나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나누리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개최된 2015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CAMP61’에 참가해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박찬호와 현역 프로선수들이 멘토를 맡아 야구 꿈나무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선 야구캠프다. 올해에는 박찬호와 차명주를 비롯한 국내 대표선수들과 유소년 102명이 참여했다.
병원 측은 안전한 야구캠프 운영을 위해 전문의료인, 구급차, 의료물품을 지원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의료지원 상황실을 운영했다. 의료지원은 201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임재현 나누리병원장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운동하면 근육이 긴장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건강히 캠프를 수료해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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