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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국내 최초 출생신고 시범사업 실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9-22 16:08:04
  • 수정 2015-09-25 2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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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기우편 이용 신고 간소화 … 주민센터 방문 없이 병원 창구서 신고 가능

제일병원 관계자들이 21일 원내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임산부의 의료기관 출생신고 서비스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행정자치부와 정부3.0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하나로 ‘의료기관 출생신고 시범사업’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출생신고를 간소화한 것으로 병원에 마련된 전용 창구를 이용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아기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병원에서 바로 발급해 주는 출생증명서와 부모 주민등록증 사본만 있으면 우편등록이 가능하다.

지난 21일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송희준 정부3.0 추진위원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제일병원의 실제 산모 출생신고 접수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서비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했다.
의료기관내 출생신고는 이날부터 제일병원 시범사업를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와 협의해 참여 희망 병원을 우선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정자치부, 정부3.0추진위원회, 서울 중구 관계자 및 임산부, 시민단체,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설계를 위한 국민참여 행사도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임신·출산과 관련된 공공 서비스를 국민이 한 번에 편리하게 해결하도록 디자인해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국민참여 현장에서 임산부 100여 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고, 온라인 SNS를 활용한 실시간 모바일 투표와 아이디어 제안 접수가 이뤄졌다.
행정자치부는 임산부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인터넷 온라인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및 출산장려금 등 정부 지원도 하나의 통합 서식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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