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6일 서울 노량진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성로원에서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엔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각 진료과가 참여했다.
이 병원은 2003년부터 매년 무료검진을 실시해왔으며, 약 800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8월엔 128명의 아동이 무료검진을 받았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의료봉사를 통한 나눔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