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연구결과 보고서 업데이트, 美 BCI 현지정보 추가 … 회원사 무료 배포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5 미국 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정집’ 표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최근 회원사의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 미국 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정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책자는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결과 보고서에 최신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 협회는 지난 3월 한·미 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 교류 및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산하 비영리기관인 BCI(Bent Creek Institute)로부터 현지정보를 제공받아 자료의 유용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규정집은 124페이지로 구성됐으며 미국의 식이보충제(건강기능식품) 규제사항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식품, 의약품, 식이보충제 등의 현행 우수제조관리기준(cGMPs) 비교표, 신규 식이원료 등록법도 수록했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는 “미국내 풍부한 정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BCI와의 협력으로 완성도 높은 자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미국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협회 회원사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비회원사는 권당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