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는 노만희 회장(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새 집행부가 지난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노 회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전임 집행부로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개협과 각개협의 통합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회의를 개최, 새 집행부의 구성 방안과 통합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개협과 대개협의 통합 운영’, ‘각과 중심의 집행부 구성’ ‘통합을 위한 대개협 정관 개정’ 등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대개협 집행부는 김재정 전 의협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평의원회에서 선출된 임일성·김세헌 등 감사 2명, 총무·학술·재무·법제·의무·보험·정책 부문 부회장 10명, 이사 21명으로 상임이사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