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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수술용 의료기기 개발에 50억원 지원받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7-15 17:00:46
  • 수정 2015-08-03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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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5년간 年10억원씩 … 전기·레이저 진단치료기기, 심혈관용 기계기구 개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 전경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수술용 의료기기 병원·기업 상시 연계 개발 플랫폼 과제’를 유치해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아 △전기 및 레이저 진단치료기기 △심혈관용 기계기구 △자동화 로봇수술기 등을 중심으로 한 수술용 의료기기 등을 개발한다.

연구책임자인 김명준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팀은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개발 모든 과정에서 기업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병원 측은 전문 의료진과 연구시설 등 각종 인적·물적 연구자원을 지원한다. 또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 제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성능 평가 및 임상시험 수행, 인허가 및 국제표준 대응 등 다양한 단계의 의료기기 개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은 병원에 설치된 상시협력 연구개발실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제조화·사업화·마케팅에 활용한다.

과제 수행 첫 해인 올해에는 병원·기업간 상시 연계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및 개발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제품화 개발 수요기업을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김송철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장은 “우리 병원이 보유 중인 임상경험 및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업의 제조·생산·사업화기술이 긴밀히 연계되면 한국형 첨단 의료기기의 성공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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